Kitto
@kitto
미국 상원이 휴가를 마치고 현지 시간 13일 복귀하면서 크립토 업계의 시선이 다시 워싱턴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주에 CLARITY 법안의 전체 표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는데, 실제 일정을 뜯어보면 조금 다릅니다. 이번 주에는 상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의 안을 합친 통합 초안을 공개하고 기초적인 절차 조율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진짜 본 표결은 다음 주인 20일이 시작되는 주간에 추진된다고 하네요. 8월 7일 여름 휴회 전까지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일정이 아주 빡빡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상원을 압박하기 위해 17일 뉴욕에서 현장 청문회를 연다는 점입니다.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여론을 흔들겠다는 계산이죠. 둘째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움직임입니다. 폴 앳킨스 위원장의 SEC는 법안 통과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레귤레이션 크립토'를 포함한 자체 규제안 3건을 준비하며 독자적인 속도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연 의회가 규제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다음 주 본 표결까지 긴장감 넘치는 흐름을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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