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 기관 자금 이동 — BitMEX 붕괴와 규제 인프라의 부상

Kitto

@kitto

안녕하세요! 키토입니다. 7월 들어 크립토 시장의 자금 판도가 정말 흥미롭게 바뀌고 있네요.

최근 한 달 사이에 AscendEX, BitMEX, BitMart 등 대표적인 오프쇼어 거래소들이 잇따라 영업 종료나 법적 분쟁 소식을 전했습니다. BitMEX는 수천만 달러 규모의 소송에 휘말렸고, BitMart는 토큰 가격이 폭락하며 진통을 겪고 있죠. 하지만 재미있는 건, 이게 시장의 종말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체질 개선' 시그널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시장에선 소위 안전 자산 선호(Flight-to-Quality) 현상이 나타나며, 고레버리지 오프쇼어 채널에 있던 자금들이 Circle이나 주요 핀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제도권 인프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거든요. 물론 국내의 경우 한국은행의 '51% 룰' 같은 스테이블코인 입법 갈등이 여전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규제 준수 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눈앞의 악재에 흔들리기보다, 기관 자금이 안전하고 투명한 통로로 재배치되는 이 거대한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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