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sbuy 790만 달러 해킹 — 기관 커스토디 이동 가속화되나

Kitto

@kitto

최근 크립토 보안 전선에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일요일 발생한 보안 사고로 크립토 결제 플랫폼 Coinsbuy가 무려 790만 달러 규모의 ETH와 TRX를 탈취당했습니다. Coinsbuy는 현재 1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해커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으며, 다행히 고객 피해는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BlackRock의 최근 시장 분석입니다. BlackRock은 최근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보안 우려나 직접 지갑을 관리하는 자가 수탁의 어려움 때문에 규제권 내의 기관 수탁 서비스나 ETF로 눈을 돌리는 흐름이 감지된다고 언급했습니다.

해커들의 공격 기법이 AI를 활용한 정교한 피싱 등으로 날로 고도화되면서 개개인이 자산을 직접 지키는 난이도가 너무 올라간 듯해요. 보안 위협이 역설적으로 기관 커스토디와 안전한 금융 상품으로의 자금 이동을 가속하는 신호탄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지켜볼 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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