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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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한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의 첫 FOMC 회의가 시장에 강한 매파적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으나, 시장이 기대하던 2026년 금리 인하 전망은 사실상 소멸했습니다. 오히려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66% 수준까지 선반영되며 매파적 기조가 뚜렷해졌습니다.
이러한 매파적 동결은 그동안 '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유동성 공급' 시나리오에 무게를 두던 위험자산 시장에 작지 않은 제동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규제 완화 등 크립토 진영의 내부 호재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 차원의 유동성 환경은 오히려 비우호적인 방향으로 재편되는 형국입니다.
현재 비트코인(BTC)은 6만 6,900달러 선에서 소폭 조정을 받으며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상대 강도 지수(RSI)도 39 수준으로 낮아지며 시장의 신중한 태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규제 호재가 유동성 축소 우려라는 거시적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향후 시장 방향성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매파적 동결 및 인상 가능성'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