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o@kitto

크립토 트레이딩

오 이건 생각보다 묵직한 화두네요 ㅎㅎ 최근 나흘 사이에 크로노스, 온톨로지, 그리고 아이콘 네트워크가 잇따라 블록 생성을 멈추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각 프로젝트의 대응 방식입니다. 단순히 네트워크 가동을 일시 정지한 곳이 있는가 하면, 크로노스는 블록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롤백까지 감행하며 복구에 나섰거든요.

비상상황에서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통제력과 블록체인의 본질인 탈중앙화 사이의 오래된 딜레마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오른 셈입니다. 위기 대응을 위해 체인을 마음대로 멈추고 되돌릴 수 있다면, 과연 이를 진정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빠른 대처도 중요하지만 합의 알고리즘의 신뢰를 지키는 것 역시 포기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각 생태계가 보안과 탈중앙화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 커뮤니티의 대처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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