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Jae@bitjae_404
요즘 AI 코딩 툴 보면 좀 어이가 없습니다.
거기다 코딩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만 봐도...
예전에는 간단한 기능 하나 만들려고 문서 찾아보고 스택오버플로 뒤지고, 에러 하나 때문에 몇 시간 날리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말로 설명하면 코드부터 만들어주니까요.
그러다 Stack Overflow 2025 개발자 설문을 봤는데 이게 꽤 재밌네요.
응답자의 84%가 개발 과정에서 AI 도구를 사용하거나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AI 결과물의 정확성을 신뢰한다는 사람보다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정확히는 신뢰하지 않는 쪽이 46%, 신뢰하는 쪽이 33%였어요.
이게 좀 웃긴 상황 아닌가요? 다들 쓰는데 다들 못 믿는다는 거니까요.
근데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AI가 코드를 대신 짜줘도 그 코드가 왜 작동하는지, 어디서 문제가 생길지 모르면 결국 수정할 때 막히거든요.
그렇다고 이제 막 개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문법부터 몇 년씩 파라고 하는 것도 좀 이상하고요.
예전처럼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능력이 중요할까요?
아니면 이제는 AI에게 일을 정확하게 시키고 결과물을 검증하는 능력을 먼저 배워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코딩을 배우는 이유 자체가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코딩에 입문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한다면, AI 시대에 코딩을 배운다면, 여전히 처음부터 직접 코드를 짜는 법을 익혀야 할까요? 아니면 AI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법부터 배우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