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UON@duruon

Onchain Madang

여행 중에 빈 컵을 들고 한참 걸었던 적 있나요? 버릴 곳을 찾기 어려울 때, 가게나 건물의 쓰레기통을 허락받아 쓸 수 있다면 어떨까요.

ETHGlobal Tokyo 2026 출품작 GomiGo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예요. 쓰레기통 운영자가 이용 시간과 버릴 수 있는 쓰레기 종류 등을 등록하면, 이용자는 World ID로 사람 인증을 거쳐 10분 동안 쓸 수 있는 번호를 받는 방식입니다. 쓰레기통 종류에 따라 잠금장치에 입력하거나 직원에게 보여주는 구상이에요.

팀은 같은 구역에서 하루에 한 번만 번호를 받도록 제한하고, 쓰레기통 정보는 이더리움 Sepolia 테스트넷에 기록했다고 설명합니다. 누구나 마음대로 버리는 게 아니라 운영자가 정한 조건 안에서 공유하는 아이디어인 거죠.

아직은 해커톤에 나온 실험이에요. 실제 도쿄의 가게나 건물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사람 인증의 접근성과 운영자의 참여도 함께 살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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