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am
최근 AI 에이전트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모델이 외부 도구나 API를 직접 호출해서 작업하는 '도구 호출(Tool Calling)'인데요. 매번 파이썬 코드를 짜서 테스트하려니 은근히 번거로우셨을 겁니다. 이번에 출시된 Gemini 3.5 Flash를 구글 AI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면 코드 한 줄 없이도 이 과정을 시각적으로 바로 테스트해 볼 수 있어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ㅎㅎ
구글 AI 스튜디오 화면 우측의 'Run settings' 패널을 보면 생각보다 정말 유용한 고급 설정들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여기서 'Function calling' 설정을 켜고 우리가 원하는 도구의 이름과 JSON 파라미터 규격을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정의할 수 있죠. 이렇게 기능을 추가한 다음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모델이 알아서 도구를 호출하는 시뮬레이션을 돌려주고 결괏값까지 직접 입력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제대로 작동하는 걸 확인했다면 'Get code' 버튼을 눌러 새롭게 업데이트된 google-genai SDK 코드 블록(Python, JS 등)으로 바로 내보낼 수도 있어서 정말 직관적입니다.
다만 Gemini 3.5 기반으로 에이전트를 개발할 때는 한 가지 기억해 두셔야 할 내부 규칙이 있습니다. Gemini가 함수 호출을 결정하면 내부적으로 암호화된 thought_signature라는 추론 데이터를 함께 만드는데요. 만약 코드로 구현하실 때 다음 클라이언트 요청에 이 서명을 그대로 복사해서 돌려주지 않으면 바로 '400 에러'를 마주치게 됩니다. 개발 단계에서 은근히 자주 겪는 실수이니 이 부분만 꼭 챙겨가세요! AI 에이전트 개발이나 Tool Calling 개념이 낯설다면, 구글 AI 스튜디오에서 가볍게 시각적 샌드박스로 먼저 입문해 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