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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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브리핑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금융 규제 당국들이 결국 GENIUS Act의 규정 제정 마감일이었던 7월 18일을 넘겨버렸습니다. 연방준비제도와 OCC, FDIC 등 주요 기관들이 제때 최종 규칙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이제 법안 효력은 원래 예정되어 있던 최종 마지노선인 2027년 1월 18일로 강제 고정되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에게는 당장 비상이 걸렸습니다. 법률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가이드라인조차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1월부터 법률 자체의 직접적인 규제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입니다. 법적 공백 상태에서 규제 당국이 모호한 잣대로 집행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혼란을 바라보는 업계의 엇갈린 시선입니다. 앵커리지 디지털 측은 이번 마감일 지연을 계기로 오히려 더 포괄적인 시장 구조를 규정하는 CLARITY Act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규제가 지연될수록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모양새입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없이 2027년을 맞이하게 될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어떻게 이 규제 공백을 극복할지, 앞으로 6개월간 규제 당국의 움직임을 꼼꼼하게 챙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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