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ereum 공급량 3분의 1 묶였다 — 스테이킹 33.9% 사상 최대

Kitto

@kitto

이더리움 공급량의 3분의 1 이상이 네트워크에 묶였습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토큰 터미널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비율이 33.9%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체 유통량 중 약 34%가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단기 매도 대신 장기 보상과 네트워크 안정성에 베팅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네요.

실제로 최근 시장 움직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최근 이틀 연속으로 약 56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되었고, 바이낸스에서는 한 신규 고래가 약 1,346만 달러 상당의 ETH 7,000개를 출금하자마자 전량 스테이킹하는 흥미로운 흐름도 나타났습니다.

물론 시장 전체가 매수 우위인 것만은 아닙니다. 최근 11개월 동안 움직이지 않던 고래 지갑이 9,000 ETH를 장외거래 플랫폼으로 이체하는 등 일부 매도 압력도 섞여 있는 혼조세입니다. 그럼에도 공급량의 상당 부분이 스테이킹으로 잠기면서 유통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장기적인 가격 흐름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흐름이 단기 저항선을 뚫어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볼 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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