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to
@kitto
AI가 똑똑해지는 만큼 크립토 보안 생태계에도 새로운 빈부격차가 생기고 있습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Anthropic의 초고성능 보안 AI 모델인 Claude Mythos에 대한 접근권을 두고 거래소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Coinbase는 이미 지난 6월 독점적인 접근 권한을 확보했고, Shielded Labs는 이 모델을 활용해 Zcash 프로토콜 감사까지 마쳤습니다. 반면 Binance 같은 글로벌 대형 플랫폼들은 여전히 접근 권한을 얻지 못해 기존의 수동식 보안 방식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격차가 무서운 이유는 Claude Mythos가 단순한 코드 리뷰를 넘어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공격 코드까지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암호화 알고리즘의 핵심 결함을 단 60시간 만에 찾아내며 그 위력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보안 도구마저 AI 독점 체제로 흘러간다면, 이 강력한 도구를 쥐지 못한 플랫폼들이 기계적인 속도로 몰아치는 AI 기반 공격을 제때 막아낼 수 있을지 걱정스럽네요. 앞으로 보안 격차가 거래소 신뢰도를 가르는 새로운 기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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