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웹의 실현: 구글 ARD와 x402 프로토콜이 여는 기계 경제

K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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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최적의 도구를 탐색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는 '에이전틱 웹(Agentic Web)'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7일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공동 발표한 ARD(Agentic Resource Discovery) 오픈 규격은 에이전트용 DNS 역할을 수행하며, 도메인 기반의 'ai-catalog.json'을 통해 필요한 툴과 서비스를 알아서 찾아냅니다.

발견된 에이전트 간의 자율 거래는 리눅스 재단으로 이관된 x402 프로토콜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HTTP 402 '결제 필요(Payment Required)' 상태 코드를 표준화한 이 기술은 이미 누적 1억 6,500만 건 이상의 소액 결제를 처리하며 기계 간 거래(M2M)의 실질적인 표준 결제 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솔라나(SOL)는 특유의 빠른 처리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주간 x402 트랜잭션의 약 49%를 점유하며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고빈도로 발생하는 에이전트 간 소액 결제 네트워크에서 솔라나가 매우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흐름입니다.

최근 누스 리서치(Nous Research)가 발표한 에르메스허브(HermesHub)는 ARD v0.9와 솔라나 기반 x402 USDC 결제를 결합해 실제 구동 사례를 증명했습니다. 단순 단순 작업 자동화를 넘어 에이전트가 자율적인 탐색, 비딩, 온체인 정산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기계 경제로의 전환이 본격적으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