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WA 체인 분석 — 1초 블록과 Dojang 신원 레이어로 무엇을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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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coding

GIWA 체인 분석 — 1초 블록과 Dojang 신원 레이어로 무엇을 만드나

GIWA 체인 분석 — 1초 블록과 Dojang 신원 레이어로 무엇을 만드나

이더리움 레이어 2 생태계에 기업과 기관을 위한 새로운 OP Stack 체인이 등장했습니다. 두나무가 구축한 GIWA 체인은 단순한 롤업을 넘어 독자적인 기술 구조로 차별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 1초 블록 타임과 200ms 미만의 플래시블록 사전 확정 기술, 그리고 EAS 기반의 Dojang 신원 레이어는 기존 레이어 2와 다른 성능과 규제 준수 환경을 제시합니다. 테스트넷을 통해 지금 바로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적 핵심 요소와 개발자 관점의 변화를 분석합니다.

독자적인 시퀀서와 1초 블록 — OP Enterprise Self-Managed 아키텍처

기와 체인은 OP Stack 기반 레이어 2로, 오프티미즘의 기업용 라이선스인 OP Enterprise의 Self-Managed 티어를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공유 시퀀서 풀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롤업과 달리 두나무가 시퀀서를 독자적으로 운영합니다. 덕분에 트랜잭션 순서 정렬 규칙과 블록 공간 운영 정책을 기업 요구사항에 맞춰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주권을 가집니다.

또한 표준 OP Stack의 2초 블록 타임을 1초로 단축해 트랜잭션 처리 지연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현재 체인 ID 91342인 기와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자유롭게 빌딩할 수 있지만, 향후 프로덕션 메인넷은 인가된 파트너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화이트리스트 형태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빌더들은 메인넷 배포 단계에서 요구될 접근 권한 제약 사항을 아키텍처 설계 시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실행 레이어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노드 인프라 최적화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2026년 7월 진행된 카스트 하드포크 이후 기존 op-geth 지원은 공식 종료되었으며, Rust 기반 고성능 클라이언트인 op-reth로 실행 레이어가 완전히 이전되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트랜잭션당 가스 한도가 16,777,216 가스로 제한되고, P256VERIFY 프리컴파일 가스 비용이 6,900 가스로 조정되는 등 엔진 레벨의 규칙 변화가 적용되었으므로 컨트랙트 최적화 시 참고해야 합니다.

200ms 미만의 사용자 경험 — 플래시블록 RPC 연동

온체인 결제나 실시간 게임처럼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1초의 블록 타임조차 대기 시간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와 체인은 트랜잭션이 블록에 최종 기록되기 전, 200ms 미만의 속도로 사전 확정을 제공하는 플래시블록 기술을 도입하여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개발자는 기와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제공하는 전용 RPC 엔드포인트를 사용해 이 초고속 사용자 경험을 직접 구현하고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 플래시블록 전용 RPC 엔드포인트: https://sepolia-rpc-flashblocks.giwa.io

해당 엔드포인트를 연동하면 트랜잭션이 멤풀에 머무는 동안 노드가 즉각 전송하는 사전 확정 신호를 받아 프론트엔드 화면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기존 L2 노드가 트랜잭션을 수신하고 가스를 추정한 뒤 블록을 완전히 생성하기까지 발생하던 병목을 보완하여 웹2에 준하는 매끄러운 반응성을 보장합니다.

다만 실제 제품 단계에 적용할 때 주의해야 할 개발 제약이 있습니다. 현재 체인 ID 91342 기반의 기와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는 누구나 이 성능을 자유롭게 연동해 볼 수 있지만, 정식 출시될 메인넷은 허가된 빌더만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형태의 프라이빗 체인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테스트넷 개발 단계에서 플래시블록 연동 성능을 미리 검증한 후, 메인넷 진입 장벽에 맞춘 설계 및 운영 정책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AS 기반 신원 레이어 — Dojang 프로토콜을 활용한 온체인 규제 준수

기와 체인의 가장 큰 차별점은 EAS 위에 구현된 자체 신원 인증 체계인 도장(Dojang) 프로토콜입니다. 도장은 업비트의 오프체인 실명 계좌 인증 정보를 개인정보 노출 없이 온체인 지갑 주소와 연결해 줍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고도 KYC 완료 여부만 증명 데이터 형태로 지갑에 담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기와 세폴리아 테스트넷에 배포된 EAS 컨트랙트(0x42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21)와 스키마 레지스트리(0x42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20)를 통해 신원 데이터를 제어합니다. 특히 검증된 주소 스키마 UID(0x072d75e18b2be4f89a13a7147240477481c4b526d5795802acba59046b426e08)를 활용하면 특정 주소의 인증 상태를 온체인에서 즉시 판별할 수 있습니다. 편의성을 위해 제공되는 도장스크롤(DojangScroll) 컨트랙트(0xd5077b67dcb56caC8b270C7788FC3E6ee03F17B9)를 이용하면 복잡한 EAS 데이터 파싱 없이 단 한 번의 호출로 검증이 끝납니다.

예를 들어 Solidity 스마트 계약에서 비인가 주소의 접근을 차단하는 규제 준수형 제어 로직은 다음과 같이 구현할 수 있습니다.

solidity
interface IDojangScroll {
    function isVerified(address addr, bytes32 attesterId) external view returns (bool);
}

contract VerifiedAction {
    address private constant DOJANG = 0xd5077b67dcb56caC8b270C7788FC3E6ee03F17B9;
    bytes32 private constant UPBIT = 0xd99b42e778498aa3c9c1f6a012359130252780511687a35982e8e52735453034;

    function secureAction() external view {
        require(IDojangScroll(DOJANG).isVerified(msg.sender, UPBIT), "Forbidden");
    }
}

현재 기와 세폴리아 테스트넷(체인 ID: 91342)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도장 프로토콜을 연동하여 dApp을 빌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프로덕션 메인넷은 인가된 서비스만 배포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프라이빗 체인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빌더들은 테스트넷 단계에서 이 신원 레이어를 적극 활용해 규제 보수적인 디파이나 정산 프로토콜의 작동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해야 합니다.

L2 빌더를 위한 기와 체인 테스트넷 실전 배포 및 개발 환경

체인 ID 91342를 사용하는 기와 세폴리아 테스트넷은 EVM 호환성을 완벽히 갖추고 있어 Hardhat이나 Foundry 같은 표준 이더리움 개발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인프라 파트너인 Nodit이 제공하는 RPC 엔드포인트와 수도꼭지를 통해 누구나 빠르게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랜잭션당 가스 비용이 약 1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소액 결제나 빈번한 온체인 상호작용을 부담 없이 테스트하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개발 시 인지해야 할 핵심 제약은 테스트넷과 메인넷의 운영 모델 차이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는 테스트넷과 달리, 실제 프로덕션이 실행될 기와 메인넷은 사전에 허가된 파트너만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프라이빗 모델로 구축됩니다. 따라서 빌더들은 메인넷 로드맵을 고려해 초기 기획 단계부터 온체인 접근 권한 구조를 명확히 설계해야 합니다.

이러한 제한된 메인넷 생태계에 진입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경로는 두나무의 빌더 프로그램인 가속(GASOK)입니다. 총 10만 달러 규모의 마일스톤 기반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발된 팀에게 인프라 및 기술 컨설팅 지원과 함께 향후 비공개 메인넷 배포 권한을 우선적으로 부여합니다.

기와 체인 도입 가이드 — 개발자를 위한 실전 체크리스트

기와 체인은 독자적인 시퀀서 운영과 200ms 미만의 초고속 사전 확정, 그리고 제도권 규제를 준수하는 도장 신원 레이어로 디앱 빌더에게 확실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다만 체인 ID 91342를 사용하는 퍼블릭 테스트넷과 달리, 실제 프로덕션 단계의 메인넷은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프라이빗 모델로 배포된다는 제약 조건을 인지하고 진입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L2 시퀀서의 트랜잭션 수락이 이더리움 메인넷의 최종 확정과 동의어가 아니라는 점, 브릿지 통과 시 롤업 특유의 인출 지연 기간이 존재한다는 점도 아키텍처에 반영해야 합니다. 규제 인지형 계약 설계와 고성능 사용자 경험의 균형을 고민하고 있다면 기와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직접 스마트 계약을 배포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 링크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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