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베트남 행사 포착과 빅뱅 20주년 콘서트가 만든 묘한 대비

지금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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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남은 멤버들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바로 그 주말, 그룹을 탈퇴한 승리의 근황이 해외에서 포착되며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때 한 무대에서 영광을 누렸던 이들이 전혀 다른 자리에서 각자의 주말을 보내는 모습이 대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베트남 현지 뉴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8월 20일 베트남 하노이의 한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복합 문화 공간 개점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경호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빗속을 등장한 그의 모습은 국내외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살이 다소 오른 외모도 눈길을 끌었지만, 정작 대중의 시선이 쏠린 진짜 지점은 따로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대목은 행사 주최 측이 공개한 공식 초청 명단이나 홍보 사진 어디에서도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대중의 부정적인 시선을 의식해 비공식적으로 초청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연예계를 은퇴한 이후에도 해외 클럽이나 행사장 주변을 맴도는 행보가 다시 한번 반복된 셈입니다.

특히 이번 포착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경기 고양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를 시작한 시점과 정확히 맞물렸습니다. 남은 이들이 무대 위에서 팬들과 화려한 축제를 즐기는 동안, 한 명은 공식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국외 행사의 비공식 손님으로 남게 된 극적인 대비가 씁쓸한 잔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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