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장가 안 간다'던 어머니의 한탄 다음 날 전해진 1억 기부

지금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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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보여준 유쾌한 일상 뒤에 숨겨진 듬직한 행동력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부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깜짝 기부했습니다.

김희철은 8월 24일 오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직접 전화를 걸어 후원 계좌를 확인한 뒤 곧바로 1억 원을 송금했습니다. 최근 경남 거제와 통영 등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심각한 수해를 입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복구에 조금이라도 빨리 보탬이 되고자 망설임 없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선행은 바로 전날 밤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10주년 특집 방송 직후에 알려져 더욱 시선을 모읍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이렇게까지 결혼을 안 할 줄 몰랐다며 유쾌한 한탄을 자아내 웃음을 안겼는데, 바로 다음 날 아침 아들은 이재민을 돕는 선행으로 든든한 반전 면모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예능에서 보여주던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달리, 재해 상황 때마다 조용히 이어온 굵직한 지원 행보는 그의 진정성을 다시 보게 만듭니다. 웃음 뒤에 가려져 있던 따뜻하고 신속한 실천력이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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