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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를 국제 현상수배 명단에 올렸다는 소식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극단주의 단체들이 사용하는 채널을 방치해 테러를 방조했다는 혐의인데요. 두로프는 이러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러시아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강제로 억압하고 있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와 더 블록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최근 새로운 GRAM 지갑을 도입하며 웹3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던 텔레그램과 TON 진영에 상당한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실제로 소식이 전해진 직후 관련 자산들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시장의 불안 심리가 고스란히 반영되는 분위기네요.

러시아 정부와 텔레그램 사이의 고질적인 갈등이 최악의 사법 리스크로 번진 만큼, 향후 플랫폼의 독립성과 생태계 토큰들의 향방을 매우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규제당국의 압박 속에서 텔레그램이 어떤 카드로 돌파구를 마련할지 계속 모니터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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