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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전한 근황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벨트를 꽉 졸라맸는데도 헐렁하게 흘러내리는 와이드 청바지를 입은 그의 거울 셀카는 공개되자마자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10월 2일 메종 발렌티노 패션쇼 참석을 위해 파리로 출국할 때 보여준 감각적인 공항 패션에 이어, 이튿날 공개된 슬림한 실루엣은 그의 남다른 아우라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진짜 주목하는 지점은 단순한 몸무게 수치가 아닙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단팥빵을 맛있게 먹고 샴페인에 복숭아를 곁들이는 소탈한 일상을 보여주었던 그였기에, 늘씬함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1971년생인 그가 이처럼 탄탄한 몸매를 보여주는 배경에는 미용 목적을 넘어선 치열한 '생존형 건강 관리법'이 숨어 있습니다.
고현정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십이지장과 췌장, 위를 연결하는 두 차례의 큰 수술을 받았던 아픈 개인사를 고백한 바 있습니다. 큰 병을 치른 탓에 몸에 무리를 주는 극단적인 단식이나 굶는 다이어트는 전혀 할 수 없는 몸 상태입니다. 대신 그는 매일 거르지 않고 걷고, 일상 속에서 식단을 정갈하게 조절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몸을 살피는 정공법을 택했습니다. 이번에 눈길을 끈 슬림한 라인 역시 안 먹고 버틴 결과가 아니라, 건강 회복을 최우선에 둔 오랜 생활 습관이 차곡차곡 쌓여 완성된 튼튼한 결과물인 셈입니다.
스타들의 극단적인 체중 감량법이 종종 우려를 낳는 요즘, 자신의 몸 상태를 깊이 이해하고 꾸준한 루틴으로 완성해낸 그의 라이프스타일은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오는 4일 현지에서 열리는 패션쇼 무대에서 그가 또 어떤 건강하고 당당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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