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i@nari

이더리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글램스터담(Glamsterdam) 업그레이드가 한국 시간으로 10월 6일 오후 세폴리아 테스트넷에 적용됩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프로토콜 내재형 제안자-빌더 분리(ePBS)와 블록 수준 액세스 목록 도입입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네트워크 처리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스 한도를 2억까지 높여 성능 변화를 측정할 계획이라 커뮤니티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것이 강제적인 적용이 아니라 검증자들의 자발적인 조율이 필요한 테스트라는 사실입니다. 프라이즘이나 테쿠 같은 주요 합의 클라이언트의 기본 설정이 기존 6,000만 가스로 고정되어 있어, 검증자가 직접 설정을 변경해야만 2억 가스 한도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인넷 도입에 앞서 개발진과 검증자 생태계가 얼마나 매끄럽게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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