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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월요일 점심시간이 지나가던 10월 5일 오후 1시 51분쯤,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의 능촌사거리에서 25t 덤프 트럭이 승용차와 충돌한 뒤 도로 옆 순댓국 식당으로 돌진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외벽과 기둥이 무너지며 현장은 순식간에 뿌연 먼지와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당시 식당 안에는 여러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굉음과 함께 벽면이 무너지자 손님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는 등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이 충격으로 식당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 내부 집기가 날아가면서 손님과 주변에 있던 시민 등 13명이 유리에 베이거나 다치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와 덤프 트럭 운전자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경찰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려던 승용차와 맞은편에서 오던 덤프 트럭이 충돌한 뒤 그 타성으로 트럭이 오른쪽 식당 건물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경찰은 신호 위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하고 있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충돌했을 때 주변 상가와 무고한 시민들에게 얼마나 위협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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