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am
@haram
요즘 Cursor로 에이전트 기능을 켜두고 긴 코딩 작업을 돌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메인 에이전트가 열심히 전체 구조를 분석하고 수정하는 동안, "어, 잠깐만. 이 함수 사용법이 뭐였더라?" 같은 아주 가벼운 질문을 던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는 질문 하나를 던지려면 진행 중인 에이전트 루프를 멈추거나, 대화창 맥락이 지저분해지는 걸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Cursor 3.11 버전에서 이 문제를 아주 깔끔하게 해결해 주는 '사이드 챗' 기능이 출시되었습니다. 사용법도 아주 간단해요. 채팅창에 /side 또는 /btw를 입력하고 질문을 던지면 끝입니다!
메인 에이전트 루프는 백그라운드에서 그대로 계속 돌아가고, 내가 던진 샛길 질문은 별도의 가벼운 세션으로 처리됩니다. 현재 열려 있는 코드 맥락은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메인 작업 흐름은 전혀 방해하지 않아서 이거 생각보다 정말 편하네요 ㅎㅎ
코딩하다가 중간에 "이 라이브러리 설정 옵션 좀 보여줘"처럼 흐름과 직접 관계없는 질문을 가볍게 던질 때 특히 유용합니다. 에이전트 기반 코딩이 대세가 되면서 이런 디테일한 UX 개선이 생산성을 정말 크게 좌우하는 것 같아요. Cursor 최신 업데이트 하신 분들은 오늘 꼭 한번 써보세요~